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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아름다운 2화
이럴 거면 차라리 지옥이 낫겠다!
80세 지금의 해숙(김혜자)의 모습이 제일 예쁘다던 낙준(손석구)이 정작 본인은 30대 팔팔한 청년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자 빈정이 제대로 상한 해숙.
낙준과 마치 모자 사이, 그 이상으로도 보이는 외모 차이에 해숙은 천국에서의 생활 첫 스텝부터 꼬인데다, 천국 초심자인 해숙에게 천국의 새로운 시스템은 어렵기만 한데..
주연배우:
김혜자